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영환 충북도지사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승천하는 대청호 푸른 용의 기운이 도내 전역에 퍼져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충북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2년 연속 8조원대 정부예산 확보, 투자유치 38조원 달성, 경제성장률 전국 2위,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새해에는 '새 출발, 새 충북' 이라는 기조 아래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담대하고 과감하게 열어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중부내륙시대의 개막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잃어버렸던 충북의 권리를 찾기 위해 각종 규제 완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확보를 조속히 완료해나갈 것입니다. 둘째,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겠습니다. 의료비 후불제 확대, K-유학생 1만명 유치, 도시농부를 통해 혁신의 롤모델이 되겠습니다. 셋째, 민생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충북안전재단 설립 등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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