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관·동서울관·청주관 3곳성적 하한기준 폐지

충북학사 청주관 전경. / 충북도
충북학사 청주관 전경.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출신 대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재)충북학사(이사장 김영환)가 2024년도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서서울관과 동서울관은 올해까지 적용했던 신입생 성적 하한 기준을 새해 폐지한다.

선발인원은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각 100명, 청주관(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80명이다.

입사 희망자는 오는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 각 학사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오는 2월8일까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 여부는 오는 2월 15일 발표된다.

새해에는 선발기준을 기존의 성적 75%, 생활정도 25%에서 성적 60%, 생활정도 40%로 조정한다.

충북학사는 1992년 개원 이후 8천여명을 배출했으며 그중 180여명의 국가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서울관은 1992년, 청주관은 1999년, 동서울관은 2020년 각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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