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오는 1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1개 서비스 대해 96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이용)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사업내용에 따라 140%) 가구이며 각 서비스별 월별 이용금액 및 이용기간, 이용대상은 다르다.

단, 정부지원금 외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2024년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소득기준이 폐지됐으며 실버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서비스 기간이 확대되는 변경사항이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신청자는 신분증과 소득관련 서류, 사업별 요구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선정 시 2월 1일부터 제공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재산) 기준은 없고, 해당 연령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선정 시 3개월 내 사전·사후 검사 각1 회를 포함해 총 10회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판정이 필요한 경우 최대 12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복지정책과(☎850-5934)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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