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하 한국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욜 감독은 "나는 현재 소속팀에 집중하고 있다. 토튼햄은 지도자로서 내 첫번째 팀이고, 이 팀을 사랑한다. 내 계획은 이 곳에 머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네덜란드 일부 언론은 욜 감독이 히딩크 감독의 뒤를 이을 에인트호벤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4년 프랑스 출신 자크 상티니 감독에 이어 토튼햄 지휘봉을 잡은 욜 감독은 팀을 새롭게 변모시켜 올 시즌 현재 리그 4위에 올려 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욜 감독은 "팀을 맡던 18개월 전 나는 우리 팀을 향상시키고, 결과도 얻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우리는 바람대로 그것을 해 왔다"고 만족해 한 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을 거론하며 "우리는 2∼3년 후면 '톱4' 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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