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은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도, 천안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젬센터 개소식'을 갖고있다. /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은 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남도, 천안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젬센터 개소식'을 갖고있다. /한국기술교육대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 내 산업단지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충남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4일 백석산업단지 내에 최근 설립한 '충남천안 스마트그린산단 거점센터'('이하 거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거점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예산을 지원받아 지하 1층에 는 재직자 교육장 및 홍보관, 지상 2층에는 회의장 및 공유 오피스 등을 구축했다. 거점센터는 천안 지식산업센터인 백석동 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 내 위치하고 있어 천안 제2, 3일반 산업단지,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 유통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의 기업들과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이규만 단장은 "거점센터는 산업단지 기업 재직자에게 보다 활발한 맞춤형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천안·아산 기업체, 공공기관 등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간을 대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충남도, 천안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부터 천안·아산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혁신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육성과 애로기술 지원 등을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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