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 당진시 공직자들이 최근 정기인사에 따라 축하 선물로 받은 화분 200여 개를 당진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당진시 공직자들이 기부한 난초와 화분들은 당진시청 청사 1층 로비에서 15일까지 개당 2~3만 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기후 온난화로 인한 기후 난민과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회째를 맞는 이번 기부는 전보다 더 많은 직원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고 뜻깊다.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기후 문제와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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