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신현성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9일 충남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정권이 폭주하고 나라가 망가져도 바른말 한마디 못 하는 정권의 나팔수로는 정치를 개혁하고 지역을 발전시킬 수 없다"며 "이제 바꿀 때가 되었고 책임을 물어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활력있는 보령서천을 만들 시대적 임무는 새 인물, 신현성이 맡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지역공약으로는 ▷장항선 복선화사업, 보령-대전간 고속도로사업, 국도21호 웅천-주산구간 조기착공 ▷선진국형 노인마을 돌봄체계 구축 ▷농촌지역 평생임대주택 특별법 제정과 소규모주택 정비법 개정 ▷농촌지역 커뮤니티 공립대학 특별법 제정 ▷보령서천을 신재생 에너지 중부권 허브로 건설 ▷관광수익이 대기업이 아니라 주민에게 돌아가는 지역보존관광 구축이다.

또한 "경선 후 원팀 승리를 위해 민주당 소속 3명의 예비후보가 서로가 응원하고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며 보령서천 지역구의 민주당 승리를 확신했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 김정원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의원 보령시협의회장, 이영우 전) 충남도의원, 성태용이정근조장현;추보라 보령시의회 의원, 최용식조성철 전)보령시의회 의원과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힘을 더했다.

신 예비후보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내초대천중대천고중앙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한 후 서울중앙지검 검사, 전주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하고 현재 보령에 위치한 HS법무법인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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