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사직서 제출 열이틀만...6번째 등록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청주흥덕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이욱희 예비후보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청주흥덕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이욱희 예비후보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욱희 전 충북도의원(국민의힘·청주9, 복대1동·봉명1동)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청주흥덕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12월28일 도의원 사직서를 제출한 지 열이틀만이다.

이 전 도의원은 "언제나 지역주민만 바라보고 지역주민과 함께 흥덕구의 정치 역사를 새로 새긴 저력과 열정으로 흥덕구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주민들의 바람이 현실이 되는 흥덕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직원(휴직중)으로 재직 중이던 2022년 제12대 충북도의원에 당선됐다. 중도 사퇴로 이번 총선 때 복대1동·봉명1동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청주흥덕에는 9일 현재 (등록 순) 국민의힘 김동원·김정복·송태영·김학도·이욱희, 진보당 이명주 등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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