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재개… 해외 연수 기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는 학교생활 우수 학생 10명을 선발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 일대로 해외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기본 소양(성적, 출결, 봉사 활동) ▷전공 능력(자격증 취득, 전공 프로젝트 참여) ▷인문 소양 능력(독서, 외국어 능력, 인문 프로젝트) ▷교내 대회 참가 및 입상(나의 꿈, 나의 비전 발표대회 등) 등 다양한 기준에서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전자제품 관련 회사인 파나소닉 역사관 및 전시관 관람, 전기, 반도체, 기계 부품 및 장비 회사인 교세라의 파라세믹관 관람을 통해 일본의 산업 기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나라사슴공원, 도톤보리, 청수사, 오사카성 등을 방문해 일본의 문화를 경험했다.
전기제어과 1학년 안동근 학생은 "융합 으뜸 인재상 선발기준 덕분에 목표와 세부계획을 세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훌륭한 선배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대표로 선발돼 해외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뿌듯했고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희 교장은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가 확장돼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며,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연수에 이점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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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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