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이스타항공이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국제선 항공권 특가 이벤트로 인해 오후 10시 30분 기준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항공권을 최대 99% 이상 대폭 할인하는 '슈스페(슈퍼 스타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슈스페는 1년에 단 2번 실시하는 최대 할인 규모의 특가 이벤트다.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10개 노선과 국내선 3개 노선 등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국제선은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국내선은 1월 11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제주 노선의 경우 15kg 무료 수하물도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노선별 편도총액은 ▷청주~제주 1만6천900원 ▷청주~타이베이 5만9천900원 ▷인천~후쿠오카 4만9천900원 ▷인천~오사카 5만9천900원 ▷인천~도쿄 6만4천9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7만9천900원 ▷인천~타이베이 7만9천900원 ▷인천~다낭 7만9천900원 ▷인천~나트랑 8만9천900원 ▷인천~방콕 9만9천900원 ▷김포~제주 1만6천900원 ▷군산~제주 1만7천700원 ▷제주~타이베이 5만9천900원부터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규모의 할인 이벤트인 만큼 접속자 수가 한번에 수만명이 몰린 것 같다"며 "슈스페 제1회인 만큼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으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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