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임명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 / 중부매일DB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김수민(38) 국민의힘 청주청원당협위원장은 11일 제22대 총선에 대비할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으로 임명돼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4.10총선 청주청원 출마를 위해 오는 16일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부산에서 현장 비대위를 열고 김 홍보본부장에 대해 정식 임명했다.

김수민 당협위원장은 중부매일과 통화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직접 제안했고 지역활동 병행을 조건으로 홍보본부장을 맡게 됐다"며 "총선이 90일 남은 상황에서 당 이미지가 오르지 않고는 제 선거는 물론 전국 전체 선거가 어려울 것 같아 수락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16일 청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청주출신인 그녀는 2016년 제20대 국회 바른미래당 비례대표를 지냈고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당시 4선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어 패했다. 제20대 대선 때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기획위원장을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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