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집중 여객시설·판매시설·전통시장 3곳 대상

증평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모습.
증평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2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2일 증평군에 따르면, 명절을 앞두고 인파 집중이 예상되는 여객시설, 판매시설,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서 군 공무원, 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 주체에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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