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5명·대전 40명·세종 30명·충북 30명 등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충북청창사 관련 자료사진. /박상철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충북청창사 관련 자료사진. /박상철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청권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가 입교생을 145명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교육 및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 평균 7천만 원 내외) 및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1984년 1월 16일 이후 출생자)로 창업 3년 이내(예비 창업자 포함) 기업이다. 올해 청년 창업기업은 850개(민간주도형·특성화 운영)를 선정할 계획이다.

충청지역에서는 ▷충남 45명 ▷대전 40명 ▷세종 30명 ▷충북 30명 등 총 145명을 선발한다.

전국 청창사 18개소 중 13개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직접 운영(5개소)하거나 또는 교육 및 상담(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민간 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특성화 운영(8개소)된다.

나머지 5개소는 직접 투자 기능이 있는 민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투자유치까지 책임지고 보육하는 '민간 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이다.

세종과 충남은 특성화 운영 청창사로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소재한 지역 주력산업, 신산업 분야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중점 선발한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신청기업이 소재하는 권역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대전과 충북은 민간주도형 청창사다. 강원을 제외한 비수도권 소재 기업들 지원이 가능하다.

충청지역별 지역특화산업은 ▷세종 지능형 모빌리티 부품·기능성 바이오 소재·네트워크 클라우드보안 ▷대전 ICT·신산업 ▷충남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탄소저감 자동차 부품·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충북 첨단바이오·융합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부품·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등이다.

한편 원서 접수 기간은 2월 5일까지다.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순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협약 체결을 거쳐 3월 말 이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