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우영메디칼(대표 이영규)이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영메디칼을 지역 주력산업 분야 산업생태계를 주도할 전국 10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된다. 이 기간동안 사업화지원 자금(최대 2억원), 기술보증 지원(최대 50억원) 등을 받는다.

㈜우영메디칼은 의약품 주입펌프를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고 지역경제 기여도가 우수한 기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