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사과의 2024년 미국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의 2023년산 충주사과 5.4t이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되는 사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내 한인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충주사과는 지난 2011년 수출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명품 과일로 미국인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특히,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100%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시는 철저한 농가 지도 교육 및 최신식 선별 시설과 훈증시설을 갖추는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우박 및 냉해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미국 수출 10t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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