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1일까지 강습생 모집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인공암벽장이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16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 시범운영한 청주인공암벽장을 정식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문 클라이밍 체육지도자 3명을 고용했다.
청주인공암벽장은 내수생활체육공원 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 조성됐다.
인공암벽장은 실내암벽장과 실외암벽장 등 총 6면이다.
실내암벽장의 경우 초급자들을 위한 암벽장으로 조성됐으며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공단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에서 강습생 신청을 접수한다.
2월 강습은 종합반 월 8회(수·금, 오후 4~5시, 오후 7~8시)와 종합반 월 4회(토·일, 오후 1~3시, 오후 3~5시) 등으로 운영한다.
정원은 각 5명이다.
3월에는 실외 암벽장 종합반 월 4회(토, 오전 10~낮 12) 강습한다.
강습료는 장비대여 포함 5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cjsisul.or.kr) 및 청주인공암벽장(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 ☏270-7393 체육7급 전민아)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운기 이사장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장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흥미를 느끼고 적성까지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병갑 기자
jbgjang0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