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개 마을 이상 순회 교육

음성군은 농업기계 순회 교육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다음달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신청받는다. /음성군
음성군은 농업기계 순회 교육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다음달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신청받는다.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농업기계 순회 교육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을 다음달 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신청받는다.

군은 올해 50개 마을 이상 농업기계 순회 교육을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순회 교육을 하지 않은 마을들이 우선 신청 대상이며, 신청이 저조하면 실시했던 마을도 추가로 선정해 현장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계 순회 교육은 정비 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 수리와 사전 정비 교육을 함께 시행해 농민들의 자가 정비 능력을 기르고 영농 활동에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주야간 도로 주행 시 차체 식별이 쉬운 LED경광 등을 무상으로 부착해 줌으로써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순찬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적기 영농에 활용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 교육을 하고 있다"면서 "편리한 농업경영을 위해 농기계 이용을 높이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수리 시 1만 5천원 미만의 부품은 전액 무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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