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전경 / 중부매일 DB
청주산단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2천572억원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최근 통화긴축기조가 장기간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융비용 부담 증대 등으로 취약업종 및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사정 및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한은 충북본부는 내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원 요건에 부합하는 금융기관 중소기업 대출취급실적에 대해 한시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실적 기준 10억원이다.

한은 충북본부는 이번 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금융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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