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김득신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여

수석전시회 개막식 모습
수석전시회 개막식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김득신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달 29일까지 문학적 풍미를 담은 수석전시회가 열린다.

돌누리수석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詩)와 함께하는 네 번째 돌누리 햇돌 이야기'라는 주제로 수석 애호가들이 수집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와 어우러진 양질의 수석 작품은 저마다 삼라만상을 반영해 관람자들에게 자연을 느끼는 여유와 심미안을 찾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재영 군수, 돌누리수석회 이승규 회장 및 관계자, 수석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취지 및 작품 소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꾸준한 노력으로 대기만성한 백곡 김득신처럼 끊임없이 자연을 탐구하고 관찰하는 애석인들의 소중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건강한 문화활동 저변 확대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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