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국정과제 이행과 미래농정수요 대응 등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반영이 필요한 분야의 중점 검토·발굴을 위한 '2025년 농림축산식품 신규사업 발굴계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신규 예산 반영이 필요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발굴 분야는 ▷미래성장산업화(디지털 전환 등 스마트 농업 확산, 청년농 육성, K-Food 수출 확대 및 신흥시장협력을 위해 추가 예산 필요 분야) ▷식량안보·경영안정(가루쌀·밀·콩 등 주요곡물 자급기반 확충, 농업재해, 경영비 상승 등에 대응한 위험관리 및 소득지원 강화 분야) ▷환경강화·질병예방(친환경·저탄소 영농 확대 및 농촌 재생 에너지 확산,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 강화 등에 필요한 신규사업) 등이다.

또 ▷농촌소멸대응(농촌 재구조화 및 재생을 통한 농촌소멸 대응 및 먹거리·관광·문화 등과 연계한 농촌경제 활성화 분야) ▷동물복지(개식용 종식 및 동물복지 강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및 동물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기타(지자체 자체 보조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방향에 부합되어 국비 반영이 필요한 우수한 지방보조사업) 등도 있다.

신규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 등은 지원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충주시 농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방문하여 다음 달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농정과(☏850-571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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