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 40일 동안 150만주 공급 전망

음성군 '친환경 다올찬수박특구'내에 공급될 수박육묘가 맹동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사진은 지난해 AI를 이용한 수박 접목 사진. /음성군
음성군 '친환경 다올찬수박특구'내에 공급될 수박육묘가 맹동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사진은 지난해 AI를 이용한 수박 접목 사진.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친환경 다올찬수박특구'내에 공급될 수박육묘가 맹동 다올찬수박공정육묘장에서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그동안 맹동 다올찬 수박공정육묘장에서는 2기작 기준 수박, 방울토마토, 멜론, 배추묘 등 240만주 정도를 해마다 생산·공급해 맹동, 대소 지역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지난 2021년 도입된 AI탑재 로봇접목기는 1대당 하루 접목량이 5천500주 정도로 6대가 하루 평균 3만 3천주를 접목할 수 있어, 약 40일 동안 150만주 가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로봇접목기 이용으로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육묘 원가를 낮춰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부터는 대소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에서도 고품질 수박육묘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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