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 자율방범대 남녀대장 이·취임식이 27일 보궁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방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7대 정병국(39) 남성대장, 28대 도현남(60) 여성대장이 각각 이임하고 28대 박지선(32) 남성대장, 29대 박영자(58) 여성대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표창, 축사 및 격려사, 이임사 및 취임사, 신입 대원 견장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취임한 박지선 대장은 2014년 12월부터, 박영자 대장은 2013년 9월부터 우범지역 방범 순찰과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두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증평군자율방범대를 위해 애써주신 두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원들과 함께 야간순찰 등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자율방범대원 70여 명은 매일 밤 증평지역의 방범 순찰과 교통정리,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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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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