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천·삼기천·문방천·문암천 중심으로 준설작업 등 실시

하천정비사업 모습
하천정비사업 모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3억원을 투입해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증평군은 이에 앞서 지방하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퇴적과 유수지장목 등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 제거가 시급한 사업 대상지 4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보강천, 삼기천, 문방천, 문암천이다.

증평군은 지난 17일 보강천과 문암천 합류지점 및 하류구간 퇴적토 준설작업을 착공했으며, 보강천 및 문방천 내 준설과 유수지장목 정리 작업도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연진 자연재난과장은 "우기 전까지 하천 유지관리 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힘쓸 것"이라며 " 지속적인 하천정비로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증평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