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월 정식 개장을 앞둔 제천 국민체육센터. 
오늘 3월 정식 개장을 앞둔 제천 국민체육센터.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가 전국 최고의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월동 6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체육센터는 50m 8레인의 수영장과 유아풀, 헬스장 등을 보유한 최신 수영장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전국적으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파크골프 시설인프라 구축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기존 18홀의 금성면 중전 파크골프장을 54홀로 확충하고 있으며 명품 클럽하우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암동 파크골프장, 덕산면 파크골프장 천남 파크골프장 등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명지동 64-1번지 일원 남부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게다가 민원출장소, 공공도서관, 돌봄센터, 공립치매요양원 등 복합화시설이 들어서 주민 건강과 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함께 신규체육관 건립 및 북부지역 주민복지 향상을 북부생활체육공원 사업의 방향이 올해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시민 복지증진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모두 아우르는 제천시의 과감하고 전략적인 스포츠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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