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챌린지·도장 찍기 여행 등 서비스 확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보건소가 새해 군민의 건강한 삶의 시작을 함께하기 위해 우리 동네 한 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걷기 활성화와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며 '워크온' 앱(APP)을 설치한 후 '[진천군] 따로 또 같이 뚜벅뚜벅'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시작할 수 있다.

진천군은 사업 운영 결과 지난해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수가 6천800여 명을 넘어섰고 걷기 실천율이 39.6%로 지난해보다 8.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장기 챌린지, 도장 찍기 여행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주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박지민 소장은 "건강지킴이 사업인 '뚜벅뚜벅(Do Walk, Do Walk)'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 걷기를 실천하고 다양한 선물도 받으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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