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진테크놀로지는 그린다와 업무협약을 맺고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유진테크놀로지
30일 유진테크놀로지는 그린다와 업무협약을 맺고 ESG경영 강화에 나선다./유진테크놀로지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청주 소재 이차전지 정밀금형 부품 및 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여현국, 이미연 각자대표)가 기후테크 ESG선도기업 그린다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30일 유진테크놀로지에 따르면 그린다와 업무협약은 ESG경영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10년 설립된 유진테크놀로지는 이차전지 정밀금형과 정밀기계 부품, 자동화 장비, 리드탭 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정밀금형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입지를 다지며 지난해 11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그린다는 2022년 8월에 설립한 기후테크 ESG선도 기업이다.

플랫폼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수거해 바이오 에너지, 생분해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한다.

또 폐배터리를 재활용을 통해 순환 경제체제를 선도하는 리사이클 기업이다.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위한 시발점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견고한 기술 장벽을 구축해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 배터리 장비 제조사, 전기차 제조사 등의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