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충북도의원
김정일 충북도의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국민의힘·청주3) 의원이 "청남대와 문의면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30일 제4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청댐 건설로 문의면 전체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40년 이상 각종 규제를 받아왔고 주민들은 생존권 위협, 경제적 손실 등을 감내했는데 청남대 활성화로 일상의 불편함까지 가중되고 있다"며 "청남대의 규제 완화와 개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문의면과 청남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의면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중부내륙특별법에 담겨야 한다"며 "합리적인 규제 완화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법을 개정하고, 대청호 개발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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