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도 위험해요"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유아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는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

1일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 대상 모발 니코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모발에 최대 1년까지 축적돼 있는 니코틴(코티닌)을 정량 분석해 흡연에 대한 직·간접적 폐해를 데이터화할 수 있다.

이 자료는 금연 사업 등 관련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양승준 보건 연구부장은 "모발 니코틴 검사에 참여한 어린이들 가정에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림으로 금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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