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8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 동부소방서 제공
지난 1일 오후 8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 동부소방서 제공
다가구주택 가스폭발 내보 모습 / 동부소방서
다가구주택 가스폭발 내보 모습 / 동부소방서

[중부매일 손수민 기자] 청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가스폭발 사고로 3명이 다치고 거주자 20여 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다가구 주택 3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0대 3명이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폭발 여파로 창문틀이 부서져 차량 5대도 일부 훼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1천577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하단에서 폭발 흔적을 발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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