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는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캘리그라피' 와 '이혈요법'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4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는 다양한 도구를 이용, 디자인과 손글씨가 결합해 아날로그적 느낌과 밋밋한 글자들이 갖고 있는 평범함을 넘어선 '독특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글씨'로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따뜻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낼 수 있다.

수강생들은 교육수료 이후에 작품전시 및 지역축제에서 캘리그라피 써주기, 체험부스운영 등 자원봉사로 연계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혈요법'은 귀에 있는 혈 자리를 이용해 전신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상응 치유법으로 이론과 함께 실기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전문봉사단이 돼 요양원이나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가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전문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잠재능력을 발굴, 개발하여 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해서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규자원봉사자, 일반봉사단체 회원을 우선으로 각 교육과정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및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cjvc1365.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내방, 팩스(043-850-7959) 및 이메일(cjvc1365@naver.com)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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