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23일까지 '2024년 읍면동 풍물단 강습비 지원사업'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풍물을 계승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시민들의 전통예술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15개 읍면동에 소재한 농악대 및 풍물단이며 지원 금액은 단체별 200만 원에 총사업비의 20% 이상 자부담을 둔다.

신청은 이달 23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선정 결과는 부서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별도 통보된다.

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보조 사업에 대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해당 시스템에 단체등록이 선행되어야 접수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풍물단 지원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서식 및 지원 기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문화예술과 문예지원팀(☏041-660-30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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