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5일 서천군은 지난달 22일 화재로 인한 전기·소방 점검 등의 이유로 영업을 중단한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과 먹거리동에 대해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가스 및 전기·소방공사를 마쳤으며, 상인들도 농산물동 내부로 진입해 재개장을 위한 점포 정리를 완료했다.
예상치 못한 화재로 많은 시장 상인들이 상심에 빠져있던 와중에 농산물동과 먹거리동의 재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과 지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군은 화재 피해 전담 창구개설과 TF팀 운영, 긴급생활지원 지급, 장학금을 비롯한 집중모금 캠페인, 임시시장 개설 등을 통해 피해 상인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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