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박민규 카뎃 대표 태극마크

왼쪽부터 충북체고 서병기, 한일중 장한별, 충북체고 박민규
왼쪽부터 충북체고 서병기, 한일중 장한별, 충북체고 박민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레슬링 선수들이 제2회 기업은행배 아시아 주니어(U20) 및 카뎃(U17) 레슬링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레코로만형 60kg급과 63kg급에 출전한 김민규(충북체고)와 서병기(충북체고)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다.

장한별(한일중)과 박민규(충북체고)는 자유형 45kg급과 65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카뎃 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장한별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게 되면서 자유형 45kg급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장한별은 "올해 충북체고에 진학하게 됐고, 더욱 열심히 훈련해 큰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레코로만형 82kg급 진정한(충북체고), 자유형 51kg 김도훈(율량중), 92kg급 김주현(충북체고)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레코로만형 55kg급 장예환(충북체고), 자유형 48kg급 홍이준(율량중)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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