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이 설날 당일인 10일을 제외한, 설 연휴기간(2월 9일, 11일, 12일)동안 전관 무료 개방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여의주 대모험'을 진행한다.

특히 유료관인 천체관, 꿈아띠체험관, 창의나래관도 연휴동안 무료로 개방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참여 이벤트 '여의주 대모험'은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푸른 용과 함께 하는 모바일웹 미션게임, 포토존, 소원풍선 채우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벤트 참여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이루어지며, 참가인증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먼저 모바일웹 미션게임 '여의주 대모험'은 일종의 모바일 보물찾기 게임으로 푸른 용 캐릭터를 따라 과학관 곳곳을 돌며 행운의 아이템을 찾는 게임으로 용과 관련된 과학관 전시품을 찾고 재미로 새해 운세도 받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

과학관 중앙볼트에는 푸른 용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해 행사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올 한해 소원을 적어 중앙볼트 가득히 풍선을 띄우는 관람객 참여 소원풍선 채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천체관에서는 '청룡 별자리와 우리 밤하늘' 특별해설도 들을 수 있으며, '인생 프리즘' 특별전에서는 발달장애작가들이 그린 용캐릭터 컬러링 체험을 진행한다.

이석래 관장은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국립중앙과학관은 연말까지 '과감한 과학관'을 슬로건으로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과학과 감성을 함께 추구하는 첫 행사를 설 연휴기간 과학관에서 만나 보시라"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연말까지 진행할 '과감한 과학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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