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쌍용2동 통장협의회(회장 정광섭)가 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대청소는 쌍용역, 나사렛대학교, 대하마트 일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로 및 이면도로·공한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천안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54명의 통장이 참여해 약 1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광섭 회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쌍용2동의 깨끗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방문하신 귀성객들이 기분좋게 명절을 보내고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섭 쌍용2동장은 "지역의 리더로서 모범을 보여준 쌍용2동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우리동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와 같은 환경정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