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는 마을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방안 마련을 위해 이달 19일까지 '탄소중립 시범 마을'을 공모한다.

해당 공모사업은 10가구 이상 마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가정용 미니태양광 설치 ▷엘이디(LED)등 교체 ▷에너지 줄이기 진단 컨설팅 ▷재활용품 수거 센터 조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추진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방법과 마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 계획을 당진시 미래에너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 누리집(https://www.dangjin.go.kr/) 공지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미래에너지과 탄소중립팀(☏041-350-4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사업 사업비는 총 2억 원(시부담 80%, 자부담 20%)이며, 예산 범위 내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당진시 2045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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