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2.1.~5.15.) 시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아산 관할 산불화재는 11건으로 발화 원인별로는 담뱃불 실화 4건(36.3%), 불씨·화원 방치 4건(36.3%), 쓰레기 소각 1건 (9%), 기타 부주의 1건(9%), 미상 1건(9%)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한 산불의 90%가 실화, 불씨 방치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했다.

특히 봄은 잦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등산객 및 산림인접지역 주민의 안적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산불예방 안전수칙으로 ▷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 입산통산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꽁초투기 등 금지 ▷ 취사 시 지정 장소 이용 등이다.

김오식 서장은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후회하는 순간 이미 늦는다"며 "산불 예방 및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키워드

#아산소방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