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15일부터 16일까지 2024학년도 고등학교의 학생 맞춤형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새학년 고3 부장 50여 명을 위한 진학지도역량강화 연수를 오창 제이원에서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 및 대비방안', '2024학년도 합격 사례 분석', '2024학년도 합격 사례 분석을 통한 상호 토론', '학교생활기록부 모의 서류평가 실습', '3학년부 운영 사례 공유 및 로드맵 작성' 등 고3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준비했다.

학생들의 합격사례를 제공해 자료를 수합해 분석하고, 장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 나은 학교교육활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시간과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을 직접 작성하는 실습 시간도 마련됐다.

수시전형에 강한 충북 학생들을 위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고, 정시전형을 위한 준비도 함께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 학생, 교사, 학교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의 수시와 정시모집에 유수의 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이 많이 나온 것은 선생님들이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진학지도를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며 "선생님들의 준비와 노력이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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