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예비후보자가 15일 대전 대덕구 상점가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 이석봉 예비후보 캠프
이석봉 예비후보자가 15일 대전 대덕구 상점가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 이석봉 예비후보 캠프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이석봉(국민의힘,대전대덕)예비후보가 15일 대전 대덕구 상점가에서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소상공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석봉 예비후보는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발행으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되는 소상공인들이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사용범위를 확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석봉 예비후보는 "설명절 온누리상품권을 발행해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는 경우가 많다"며 "골목 하나를 차이로 사용처에 해당이 안되는 경우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후보는 "현재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기반으로 법령에 정의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며 "이는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 기준임을 지적하고, 법적제도 개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석봉 예비후보자 선거캠프 측은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통해 만나는 현장의 민원에 대한 법적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말뿐인 공약이 아닌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포함한 실현가능한 공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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