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중앙동(동장 장상문)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개인·기관·단체의 기부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못난이꽈배기, 남양유업 천안공장, 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 천안새마을금고본점, 높은뜻씨앗이되어교회, 천안용곡동성당, 천안중앙시장상인회·부녀회 등이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뜻을 모은 결과 올해는 2천946만 4천600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중앙동은 지난해 쪽방 주민 주거개선 사업, 병원 진료 동행을 통한 홀몸 어르신·장애인 가구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조손가정 치과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하고 밀도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쳤다.

쪽방주민 주거개선 사업은 2023년 충청남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쪽방주민 주거개선 사업, 병원 진료 동행을 통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맞춤형 의료서비스 지원, 조손가정 치과 치료비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다.

중앙동은 오는 5월 천안남산공원에 '아름다운 기부(가칭)' 게시판을 제작해 지속적인 기부와 활발한 나눔 활동을 유도해 기부문화 활성화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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