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YC청년회의 충청이 이민청 청주 유치를 촉구했다.

윤경숙 YC청년회의 대표는 1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산가능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제시된 이민청은 접근성이 뛰어난 충북 청주에 입지해야 한다"며 "청주에는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고, 대전정부청사·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와 인접해 있어 행정업무 협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 체류중인 외국인 수는 25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다문화가정과의 소통, 화학적 융합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YC청년회의는 이날 다문화가족을 위한 5가지 정책과제(▷언어 교육 및 문화적 표용성 강화 프로그램 확대 ▷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질적 강화 및 접근성 개선 ▷경제적 자립 지원 프로그램 강화 ▷차별방지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협력 강화)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