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19일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민원서비스 개선 ▷건설현장 안전관리 ▷인구유입 시책 추진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19일부터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돼 그동안 멈춰 섰던 사업들이 재개(총 98개 사업)된다"며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고 형식적인 안전검사는 지양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착공 전에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주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함께 조 군수는 "인구 유입을 올해의 최우선 당면 과제로 삼고 인구 증가 시책 발굴에 모든 부서가 매진할 것"을 당부한후 "타지자체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를 우리 군으로 유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용산산단에 기업 입주가 진행되면 공공주택 부족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입주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시행사와 함께 주택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조 군수는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음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중심으로 정확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소한 고충민원이라 하더라도 적극행정을 실현해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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