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 3층 대회의실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오는 5월까지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들의 부상방지와 재활을 위한 '근골격계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괴산소방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가 오는 5월까지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들의 부상방지와 재활을 위한 '근골격계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활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 직업 특성상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허리, 목, 어깨 등) 질환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 및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는 메이킷라이프 대표 신희건 강사와 임승현 강사가 함께했다.

두 강사는 체육교육을 전공, 건강운동관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활운동을 대상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신희건 대표는 "지식과 경험으로 소방공무원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바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수 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다양한 재난활동으로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데에 비해 그동안 예방 프로그램이 부재했다"며 "앞으로 출동대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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