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도서관본부 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은 3월부터 12월까지 '2024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3년부터 계속 운영해 온 '장애전담어린이집 동화구연 지원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뮤지컬, 인형극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중앙도서관의 특화프로그램이다.

문성어린이집, 마주보기어린이집, 행복이가득한어린이집, 하늘채어린이집 4개소의 장애전담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1개소당 월 1회, 총 10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현주 관장은 "찾아가는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아동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책에 대한 흥미를 갖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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