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대상자 32명에 제공할 서비스 방안 등 논의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2차 통합지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노인의료돌봄 신규 대상자 32명에게 제공할 82건의 서비스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와상상태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서비스에서 받을 수 없는 한의진료, 방문재활, 구강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기로 했다.

또한, 골절, 혈압, 위장장애 등으로 약을 다량으로 복욕중인 대상자에게는 약사회에서 지원하는 복약지도를 비롯해 외출동행, 방문가사, 응급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안전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각기 다른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로 직·간접적으로 접해 봄으로써 폭넓은 시각으로 지식을 습득하여 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2차 년도에 접어들고 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더 폭넓은 서비스 지원과 촘촘하고 튼튼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공이 함께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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