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대 대학총장·김영환 지사 참석

'2024년 2월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중원대학교 본관 3층 원로회의실에서 열렸다. / 중원대 제공
'2024년 2월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중원대학교 본관 3층 원로회의실에서 열렸다. / 중원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2024년 2월 충북지역총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 본관 3층 원로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는 회장교인 중원대 황윤원 총장을 비롯 가톨릭꽃동네대 이종서 총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문상호 총장, 대원대 김영철 총장, 서원대 손석민 총장, 세명대 권동현 총장, 유원대 김덕현 총장, 청주대 김윤배 총장, 충북대 고창섭 총장, 충북도립대 김용수 총장, 충청대 송승호 총장, 한국교원대 김종우 총장, 한국교통대 윤승조 총장 등 협의회 소속 17개 대학 중 13개교 대학 총장이 참석,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안건으로 K-유학생 유치를 통한 대학의 위기 극복과 산업체 인력난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새로운 모델을 소개하고, 지역대학의 주요 현안 공유, 충청북도와 대학 간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각 대학 총장들은 충북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황윤원 협의회장(중원대 총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지역대학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며,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은 지자체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지역총장협의회는 충북 17개 대학 총장들이 정기모임을 통해 대학발전과 교육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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