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여행사 초청 도담삼봉 등 관광지 방문

충북도가 베트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23일 청주공항을 통해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입국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가 베트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23일 청주공항을 통해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입국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가 베트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23일 청주공항을 통해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입국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도가 베트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23일 청주공항을 통해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이 입국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베트남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23~26일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단체관광객 입국이 5년만에 재개된 가운데 지난 8일 대만 전세기 756명 입국에 이어 두번째가 성사될 지 주목된다.

충북도는 이번 팸투어에 베트남 현지 24개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했다. 이들은 23일 에어로케이항공을 이용해 청주공항으로 입국해 ▷단양 도담삼봉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및 의림지 등 도내 관광지를 둘러본뒤 강원·서울을 거쳐 청주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베트남은 지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42만명으로 전체 한국 방문 외국인관광객 중 5위를 차지하는 핵심 관광시장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제 관광시장이 재개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충북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충북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다양한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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