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북농협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 원도원마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충북농협
24일 충북농협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 원도원마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 원도원마을(이장 김문구)을 방문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윷놀이 대회 경품 및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원도원마을 주민들의 건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충북농협은 원도원마을과 2014년 5월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 취약농가지원,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갖고 있다.

황종연 본부장은"정월대보름은 농업인에게 한해 농사를 계획하고, 영농을 준비하는 소중한 날"이라며"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바쁜 손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도원마을은 2015년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안전생활 및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7년에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어르신마을 가꾸기'부문에서 전국 최고 마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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