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26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학교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에 당선된 12명에 대해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월 15일부터 30일간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출품작을 접수했다.

당선작으로는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12점이 선정됐다.

초등부 금상은 장락초등학교 5학년 최하윤 학생의'나쁜말은 너의 상처를 만들지만, 행복한 말은 우리의 행복을 꿈꾸게 한다'작품이, 중고등부 금상은 제천여고 2학년 박채은 학생의'따뜻한 손길이 친구의 인생을 바꿀수 있어요'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관심을 갖을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당선작 12점은 달력으로 만들어져 각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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