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는 신학기를 맞아 이달 26일부터 3월 8일까지 학교 주변 노점상 및 불법적치물 등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서북구는 담당공무원 및 불법행위 단속반으로 구성된 3개 조를 편성해 서북구 3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학교 주변 불법 노점상 및 적치물에 대해서는 철거를 명령하고 미이행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심각한 안전위협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을 통한 강제 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단방치 전동킥보드에 대한 단속도 강화해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통행로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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